야구
[마이데일리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마무리투수 정찬헌(30)의 부상으로 고비를 맞았다.
LG 트윈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 앞서 정찬헌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정찬헌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유는 바로 허리 통증. LG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며 휴식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라고 밝혔다.
향후 LG의 마무리투수 기용은 오리무중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고우석, 신정락, 정우영 등을 상황에 따라 마무리투수를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베테랑 좌완투수 장원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첫 1군 등록.
[LG 정찬헌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키움-LG 경기 9회초 무사 1-2루에 신정락과 교체되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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