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돌아온 키움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31)이 복귀전에서는 몇 개의 공을 던질까.
장정석 키움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 앞서 이날 선발투수로 나오는 브리검의 투구수에 대해 말했다.
장 감독은 "브리검은 어깨가 좋지 않다가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이닝마다 체크를 할 생각"이라면서 "투구수는 80개 전후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어깨 부상 후 복귀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의미다. 장 감독은 "4~5이닝 정도 던질 것으로 예상한다. 아프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브리검의 복귀로 김동준이 선발로테이션에서 제외됐으며 안우진은 오는 23일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게 된다.
[브리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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