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 오윤아 "아버지가 고래잡이 배탔다"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모두의 주방' 오윤아는 아버지가 배를 타고 조개부터 고래까지 잡았던 일화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는 오윤아가 울산에서 조개잡이 배를 타셨다는 아버지에 얽힌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어릴때 아버지가 잡은 조개를 어머니는 항상까고 계셨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치타는 자신도 부산 출신이여서 바다소녀라고 언급했다.

이날 오윤아는 소름돋는 악연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옆에 앉은 김용건은 "내가 뭘 잘못했다는거야?"라고 말하며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를 들은 오윤아는 악연 표정연기를 보이자 김용건은 바로 "그래 미안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남창희는 "배드민턴을 배웠더니 '손목염좌'가 왔고, 보컬 트레이닝을 1년간 받다가 성대결절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계속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고 이에 대해 김용건은 "배우는건 좋은거야"라고 칭찬을 건냈다.

더불어 치타는 코마상태로 빠졌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당시 위급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심각한 상황 속에서 수술 결정을 앞두고 망설이는 어머니에게 아버지는 "은영이 잘못되면 우리도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오윤아는 자신이 가져온 초콜릿 오징어를 보여주며, 오삼불고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타가 가져온 뿔소라와 참소라를 공개했고 구분법에 대해 알려줬다.

[사진 = 케이블채널 올리브 '모두의 주방' 방송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