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라스' 강기영, 예비신부와 영화 같은 만남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강기영이 여자친구와의 파격적인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져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 등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강기영은 술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다며 영화를 방불케 하는 파격적인 첫 만남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강기영은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를 위한 세레나데도 준비했다. 진심이 담긴 그의 노래에 스튜디오가 감동의 물결로 가득 찼다.

강기영은 출연 광고만 약 100편이라는 사실도 털어놨다. 과거 광고 모델로 활발히 활동했던 그는 온갖 균(?)과 쫄쫄이를 섭렵했다고. 이후 광고계에서 흥망성쇠를 다 겪었다고 말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기영은 무명 시절 공황 장애도 겪었는데 한숨을 하도 많이 쉬어서 과호흡까지 온 사연을 밝힌다.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혁 때문에 죽을 뻔한 사연도 털어놨다. 그의 넘치는 '연기 열정' 때문이라고.

한편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 스페셜 MC로는 개그맨 허경환이 합류했다.

24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