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신예은, 김권·이승준 추적 재시작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의 갓세븐 박진영, 배우 신예은, 박철민이 새로운 추적을 시작한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지난 방송분에서는 형사 은지수(김다솜)가 강근택(이승준)의 칼에 찔려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23일 방송에서는 이안(박진영), 윤재인(신예은)은 또다시 경찰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간 강근택과 행방을 감춘 강성모(김권)를 추적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안, 윤재인 그리고 2005년 당시 영성아파트 사건을 은병호(엄효섭)와 함께 수사했던 뜻밖의 과거가 드러난 경위 남대남(박철민)까지 포착됐다. 서늘한 공기와 음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어느 공간에 도착한 이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작전을 논의하고 있어 긴장감을 배가, 새로운 단서를 발견한 듯 일제히 핸드폰을 쳐다보는 모습은 궁금증을 키운다.

특히 손전등과 테이저건을 든 채 안으로 향하는 윤재인의 눈빛에서는 주위를 경계하는 날카로움이 엿보여 더욱 몰입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갈등이 펼쳐질 것"이라며 "은지수의 죽음이 이안, 윤재인, 강성모에게 어떤 변화의 기폭제가 될지 기대해달라"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짐작케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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