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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배우 윤지오가 김수민 작가에 대해 언급했다.
윤지오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민 작가와 나눈 대화와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윤지오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 속에는 김수민 작가가 "내 피드에 네 사진 올려도 되냐고 물어봤어 너 응원하는 글 쓰려고"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윤지오는 "아직 공개 전이다. 공개 후에는 상관없다. 그전에는 안 된다"고 거절하는 모습이 있다.
윤지오는 김수민 작가에 대해 "제가 공개적으로 나오기도 전에 제 사진 올려서 공개하겠다던 상식 이하의 사람이다. 이수역 피해자에게 제2차 가해를 했었고 그때 처벌이 없어 이제 또 저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 저는 피해자를 위해 존재하는 증인이며 10년 넘게 16번의 증언을 했는데 증인의 신빙성을 논하냐"고 말했다.
이어 윤지오는 "거짓을 이야기하는 저를 경찰 검찰이 16번이나 조사를 했다면 경찰 검찰에게 문제를 제기해야지. 상식이 없다. 저 분은 단 1차례 만났고 도대체 저 사람이야 말로 (장자연) 언니나 저나 유가족에 대한 정보나 관련이 전혀 없는 인물"이라고 남겼다.
앞서 지난 16일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지오 씨의 말은 100% 진실일까요?'라는 글을 적으며 윤지오가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가 아니라고 폭로했다. 이는 윤지오가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비난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그러면서 김 작가는 윤지오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 윤지오 행보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윤지오 인스타그램]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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