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원정경기서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은 23일 오후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2019 AFC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2로 비겼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2승2무(승점 8점)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전반 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고바야시 유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18분 박용우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울산은 전반 31분 주니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후반 36분 치넨 케이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고바야시 유가 때린 슈팅을 골키퍼 오승훈이 걷어냈지만 이것을 치넨 케이가 재차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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