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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24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국내 개봉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세계에서 한국이 최초 개봉하는 국가로, 북미 개봉 26일보다 이틀이 빠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매율 97%, 사전 예매량이 벌써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이같은 예매율은 한국 영화계에서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이 열린 이래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3일째 97.4%라는 기록을 세운 이후, 또 다시 '어벤져스'가 자신의 한국 기록을 깬 셈이다.
지난 2018년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오프닝스코어가 98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생각했을 때,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작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기록깨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10년사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작품으로 국내외 팬들의 높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가 되는 것과 동시에 '스포일러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고, 마블 측은 "타노스는 당신의 침묵을 원한다"라며 스포일러 방지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토르, 헐크 등 원년 멤버들이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러닝타임 181분 57초.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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