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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제한선수명단(The Restricted List)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제한선수명단에 등재했다.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다"라고 밝혔다. 이유를 개인적인 문제라고만 했을 뿐,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최지만은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6회초 교체된 바 있으며 이후 2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보통 부상을 이유로 선수를 제한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는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던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제한선수명단에 등재된 적이 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이 징계와 같은 문제로 제한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아니다. 1~2일 정도만 공백을 보일 것"이라고 최지만이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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