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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문소리가 판사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배심원들'의 주연 배우 문소리, 박형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문소리는 "저는 재판장 역할인데 판사 역할은 처음이다. 법복은 처음 입어본다. 저는 대한민국 여배우 누구보다도 몸을 많이 써서 한때는 저보고 육체파라고 했다. 핸드볼 국가대표도 했고, 전직 무용수도 했고, 중증 장애인도 했고, 굉장히 잘 뛰는 가정주부도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렇게 몸을 못 쓰게 하니까 숨을 못 쉬겠더라. 그래서 점심시간에 50분 동안 마구 움직였다. 아침에 세트장 올 때도 한 시간 반을 강변을 걸어왔다"라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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