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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대한외국인' 한현민이 7단계까지 진출하면서 박명수의 양복 공약이 성사됐다.
24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한현민이 출연 이후 처음으로 7단계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6단계까지 순조롭게 정답을 맞춘 박명수는 홍삼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6단계까지 진출했으나 알베르토가 대한민국 헌법 퀴즈를 맞춰 박명수가 실패했다.
김수용은 두번째 도전자로 나섰고, 3단계에 위치한 존&맥과 대결을 펼쳤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가 문제로 나왔고, 초등학생인 맥과 정답에 가깝게 맞춰갔다. 김용만이 동물이라는 힌트를 주었고, 결국 김수용이 정답을 맞춰 4단계로 진출했다.
4단계에 앉은 모에카는 김수용을 보고 "판다 닮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순조롭게 문제를 맞추면서 5단계에 위치한 샘오취리와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샘오취리가 정답을 맞추면서 박수용은 실패의 쓴맛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한국팀은 부활을 할 수 있는 산삼을 김수용에게 부여했다. 이로 인해 김수용은 6단계에서 알베르토와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알베르토가 정답을 맞추면서 김수용은 산삼으로 얻은 기회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한현민이 도전했고 박명수는 한현민에게 "6단계 알베르토까지 통과하면 양복 한벌을 해주겠다"는 공약을 건넸다. 한현민은 4단계까지 순조롭게 이겼고, 그가 2달만에 5단계까지 진출한 것이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한현민은 5단계 속담 퀴즈로 제시된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라는 속담을 맞췄다. 그러나 다들 이런 속담은 처음 들어본다며 어리둥절해 했고, 한현민만 정답을 아는 상황이 발생되어 감탄사를 자아냈다. 6단계 알베르토와의 대결에서도 한현민이 우승하면서 박명수가 양복을 맞춰주겠다는 공약이 성사됐다.
김용만은 한현민에게 "어떤 양복 갖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한현민은 "학생이니깐 비싼거는 아니지만 원단은 이태리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양복해줄께"라고 언급했다.
한현민은 7단계에 위치한 럭키와 대결에서 실패했고 이어 김지민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김지민은 4단계에서 탈락했고, 마지막 주자인 이봉원은 순조롭게 9단계까지 진출했다.
9단계에 위치한 에바를 본 이봉원은 "평소 에바는 서울 토박이 한국인 같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10단계에 진출한 이봉원은 허배와 대결을 펼쳤고 포석정 관련 문제를 맞추면서 한국인팀이 우승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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