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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발렌시아를 꺾고 바르셀로나의 조기 우승을 저지했다.
아틀레티코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렌시아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71점을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를 9점으로 유지하며 조기 우승 확정을 미뤘다. 5위 발렌시아는 4위 헤타페 추격에 실패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9분 모라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자 전반 36분에는 가메이로의 동점골로 발렌시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도 공방전은 계속됐다. 그리고 후반 4분 그리즈만의 추가골로 아틀레티코가 다시 리즈를 잡았다.
하지만 발렌시아가 후반 30분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파레호가 성공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후반 35분 코레아가 중거리 슈팅으로 발렌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아틀레티코가 3-2 극적인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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