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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DFB포칼(독일축구협회컵) 결승에 진출했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베저슈타디온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DFB포칼 준결승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3-2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내달 26일 함부르크를 꺾고 올라온 RB라이프치히와 포칼컵 결승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뮌헨은 전반 36분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과 후반 17분 뮐러의 추가골로 여유있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브레멘에게 연속실점하며 순식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9분 일본 공격수 오사코가 만회골을 터트렸고, 1분 뒤 라시카가 동점골을 넣었다.
다시 공격에 나선 뮌헨은 후반 35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극적으로 3-2 리드를 되찾았다.
결국 뮌헨은 브레멘을 제압하고 포칼컵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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