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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성접대 비용을 보낸 정황을 파악했다고 24일 MB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의 성접대 의혹 중 경찰이 파악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이다.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때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성접대,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승리 생일파티 때의 성매매 알선이다.
그동안 성매매 알선책 계좌에 돈이 입금된 정황과 성접대 목적으로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진술 등이 나온 상황에서 경찰은 추가 조사 결과 접대 비용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도 확인했다.
경찰은 승리의 팔라완 생일파티에선 승리가, 일본 투자자 초대 파티에선 승리 동업자였던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각각 성접대 비용을 낸 정황을 파악했다.
승리는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승리 관련 조사가 마무리되면 승리와 유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사진 = MBN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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