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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중국을 강타했다.
버라이어티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중국에서 전야 상영을 포함해 첫날 1억 720만 달러(약 1,244억원)를 벌어들였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중국영화 ‘몬스터 헌트2’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중국 전체 극장의 83%를 장악하고 있으며, 평균 15분마다 상영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중국에서 5억 2,1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중국에서 가장 크게 흥행한 미국영화는 ‘분노의 질주8’으로, 3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24일 개봉 첫날 134만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에 세운 124만 6,603명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지난해 현충일에 세운 118만 3,496명 기록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와 함께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가 세운 98만 42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기록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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