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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체리필터 드러머 손스타가 사진전을 연다.
손스타는 오는 26일 사진집 '거리의 거리'를 출간하며 이어 오는 5월 9일까지 삼청동 ‘갤러리MHK’에서 동명의 타이틀로 개인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부제인 '섬을 걷다'라는 타이틀에 맞게 손스타가 수년간 세계의 여러 섬을 다니며 촬영된 거리의 순간들이 전시된다. 손스타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하와이, 오키나와, 싱가포르, 스리랑카, 푸켓을 여행하며 거리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낯선 섬의 거리와 그곳의 사람들 사이를 부드럽게 유영하며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포착해낸 그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손스타는 "오랜 기간 작업한 색다른 사진들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진 속 섬의 거리가 주는 리듬감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라며 전시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손스타의 개인 사진전 '거리의 거리'는 오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 = 송송책방, 갤러리MHK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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