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두산 정수빈(29)이 부상을 털고 4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는다.
두산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류지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야수 정수빈이 지난 20일 광주 KIA전 이후 4경기 만에 경기에 출전한다. 정수빈은 우측 엉덩이 쪽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며 3경기 연속 휴식을 가졌다. 정수빈의 복귀에 리드오프였던 허경민이 6번으로 내려갔고, 하위 타선은 김재호와 류지혁이 책임진다.
이에 키움은 이정후(중견수)-서건창(2루수)-김하성(3루수)-박병호(지명타자)-제리 샌즈(우익수)-장영석(1루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유격수)-박동원(포수) 순으로 맞선다.
박병호가 본래의 타선인 4번으로 돌아왔다. 체력 안배 차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경기에 출전. 서건창이 2번으로 이동하며 박병호-샌즈-장영석의 클린업트리오가 김하성-박병호-샌즈로 재편됐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유희관(두산)과 최원태(키움)가 맞대결을 펼친다. 유희관은 시즌 2승, 최원태는 4승에 도전한다.
[정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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