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맷 에브리(미국)가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경훈-에브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TPC 루이지애나(파72, 7341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3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1위다. 이 대회는 2명의 선수가 한 조로 참가한다. 1,3라운드는 포볼(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 한 뒤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방식), 2,4라운드는 포섬(두 선수가 한 개의 공으로 번갈아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경훈과 에브리는 2라운드 포섬에서 3타를 줄였다. 3~4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 7번홀, 9번홀, 11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피터 말리나티-빌리 헐리 3세(미국, 14언더파 130타)에게 4타 뒤졌다.
1라운드가 악천후와 일몰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때문에 이날 2라운드에 들어가기 전에 1라운드 잔여일정부터 치렀고, 자연스럽게 2라운드도 완벽히 마치지 못했다. 김민휘-임성재(이상 CJ대한통운)는 10번홀까지 1타를 줄여 9언더파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강성훈(CJ대한통운)-대니 리(뉴질랜드)는 9번홀까지 1타를 잃어 6언더파로 공동 49위, 최경주(SK텔레콤)-다비드 링마르트(스웨덴)는 5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5언더파로 공동 56위, 2라운드까지 마친 배상문-김시우(CJ대한통운)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1위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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