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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재현(20,삼성생명)이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까지 확보했다.
안재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엑스포에서 열린 2019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서 장우진을 4-3(12-10,10-12,7-11,11-3,11-5,8-11,12-10)으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메달까지 확보했다. 한국탁구 역사상 최초다. 아울러 세계선수권대회 한국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다. 종전에는 김택수 남자대표팀 감독의 21세였다. 김 감독은 1991년 지바 대회서 동메달을 따냈다.
안재현은 준결승서 마타아스 팔크(스웨덴)와 맞붙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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