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2부리그 광주FC가 개막 8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광주는 2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는 4승 4무(승점16)를 기록하며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안산은 승점 9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광주는 2부리그 득점 1위(9골)를 달리는 펠리페의 퇴장이 악재로 작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의 가슴을 머리로 박는 행동으로 퇴장 당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전남 드래곤즈는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고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근 4경기 무승(3무 1패) 부진에 빠졌던 전남은 강호 부산을 제압하며 최하위에서 7위로 도약했다.
전남은 0-0 상황이던 후반 33분 한찬희의 크로스를 김건웅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전남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부천FC는 서울 이랜드의 천안 원정에서 김륜도의 멀티골로 2-1 승리했다. 승점 11점이 된 부천은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이랜드는 최하위에 처졌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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