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팬들에게 너무 죄송했다."
KIA가 27일 고척 키움전서 6-4로 재역전승, 14일 인천 SK전 이후 12일만에 승리의 맛을 봤다. 9연패를 벗어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SK에 패배한 KT를 최하위에 밀어내고 9위에 올랐다. 9회초 2사 후 김선빈과 안치홍의 연속안타에 의한 결승점과 9회말 문경찬의 생애 첫 세이브까지. 막판 응집력에서 키움에 앞섰다.
김기태 감독은 "그동안 선수단 모두 마음 고생이 많았다. 팬들에게도 너무 죄송했다. 오늘 경기 이후 더욱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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