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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배틀트립' 장윤정과 도경완이 싱가포르의 사테거리를 방문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장윤정과 도경완이 싱가포르 야경을 즐기며 사테꼬치와 맥주를 맛보았다.
이날 도경완은 "결혼하고 신혼여행 이후로 둘만의 여행이 처음이라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이 좋아할만한 사테꼬치와 맥주를 먹을 수 있는 사테거리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내에게 "여기는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차를 막고 도로에 꼬치와 맥주를 먹을 수 있는 사테 거리를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를 보던 장윤정은 "나 또 침 고인다"라고 말하며 "꼭 가보세요"라고 강조했다.
두사람은 사테거리를 걸으며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모였네"라고 말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테꼬치를 맛본 장윤정과 도경완은 "원양불고기 맛이야"라고 감탄사를 자아냈다.
두번째날은 첫날 입었던 커플티를 도경완 혼자만 입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도경완은 "아내가 하루만 입어줬음 됐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후 두사람은 싱가포르 조식으로 부드러운 키친라이스를 맛보았다. 이어 20분 정도 택시를 타고 센토사섬을 방문했다.
센토사섬에 도착한 장윤정은 "하와이같은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이내 두사람은 팔라완 비치의 명물인 흔들다리를 건너며 "멀미날 것 같아"라고 전했다.
그러나 두사람은 다리를 건내자 아름다운 해변 풍경에 기쁨을 표했다. 해변에서 요정샷을 찍기 위해 두사람은 카메라를 설치하고 각자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생각처럼 사진이 나오지 않자 두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도경완이 제안한 각도로 요정샷을 성공했고, 장윤정은 "남편이 사진을 잘 찍어서 남편이 하자는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플라이 보드를 도전해서 남성미를 보여주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강사에게 간단한 훈련을 받고 물 속에 들어 갔으나 강사에 의해 질질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남편의 모습을 본 장윤정은 깔깔 웃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플라이 보드 도전에 대해 도경완은 자신의 허벅지를 보여주며 "운동신경이 좋아요"라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그냥 허벅지에 살이 많아요"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도경완은 처음의 패기와 다르게 계속 물 속으로 잠겼다. 장윤정은 멀리서 남편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고 노래를 부르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도경완은 물 위로 올라서는 것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이어 그는 물 위로 올라와 날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장윤정은 "반해벼렸어, 섹시하다"라고 감탄사를 표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2 2TV '배틀트립'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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