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멧 에브리(미국) 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뉴올리언스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이경훈-에브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이경훈-에브리는 공동 16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그룹에 6타 차로 뒤쳐졌지만 공동 6위 그룹과는 2타 차 불과해 오는 29일 최종라운드서 톱10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스캇 스털링스-트레이 뮬리넥스 조와 존 람-라이언 팔머 조가 23언더파 193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브랜든 그레이스-저스틴 하딩 조는 22언더파 단독 3위다. 한국의 김민휘-임성재 조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38위에 그쳤다.
한편 취리히클래식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성적으로 매기는 포볼,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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