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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용인의 아치하우스를 소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5인 가족이 살 만한 집을 찾아 나서 용인 매물을 둘러보는 개그맨 박나래, 모델 송경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도심 중간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건축물을 찾아갔다. 그는 "지중해풍의 아치하우스다"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SKY 캐슬 아니냐"며 감탄했다. 유달리 자신감을 보이던 박나래의 예상대로 해당 매물은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극강의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아치 기둥을 낀 뷰와 몰딩 또한 완벽했다. 세컨드 키친도 구비되어 있는 매물에 송경아는 "도대체 이게 뭐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장실의 욕조는 바닥에 놓여 있었다. 이밖에도 물씬 풍기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박나래와 송경아는 압도당했지만 송경아는 "다섯 명이 살기에는 방이 모자랄 것 같다"라고 우려를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천장에 숨겨진 다락방을 공개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방식의 다락방이다. 아늑하지만 충분한 높이를 갖춘 다락방에 송경아는 "친구들 오면 가끔 여기서도 자면 되겠다"라고 말하며 게스트룸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흠 잡을 데 없는 매물에 매료됐지만 매매가는 6억 6천만원이었다. 비싼 가격에 출연진은 충격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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