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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번리에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28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번리에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30승2무4패(승점 92점)를 기록하며 리버풀(승점 91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시티는 번리를 상대로 아구에로가 공격수로 나섰고 사네와 스털링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다비드 실바와 베르나르도 실바가 공격을 지원했다. 진첸코와 권도간은 중원을 구성했고 라포르테, 콤파니,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맨시티는 번리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18분 아구에로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이어받은 아구에로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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