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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뉘른베르크와 비겨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선두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뮌헨은 2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뉘른베르크와 1-1로 비겼다. 리그 선두 뮌헨은 이날 무승부로 22승5무4패(승점 71점)를 기록해 올시즌 리그 3경기를 남겨 놓고 2위 도르트문트(승점 69점)와 승점 2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강등권인 17위 뉘른베르크는 3승10무18패(승점 19점)를 기록하게 됐다.
뮌헨은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고레츠카, 뮐러가 공격을 이끌었다. 티아고와 마르티네즈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훔멜스, 쉴레, 킴미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뉘른베르크는 후반 3분 페레이라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레이라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뮌헨은 후반 30분 나브리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나브리는 코망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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