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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남녀 관객비율이 정확하게 50대 50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CGV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남녀 관객비율은 50 대 50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모두가 관심이 있다는 증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높았다. 20대는 38%로 1위를 차지했고, 30대(34%), 40대(20%), 50대(6%), 10대(2%) 순이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10대 관객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영진위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오프닝 134만명,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에 이어 단숨에 5일째 500만과 600만 관객을 모두 돌파하며 개봉 첫 주 5일간 누적 관객수 631만 5,937명이 영화를 관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오프닝 수익이 약 12억 달러 이상을 돌파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더했다. 이는 개봉 주 만으로도 2019년 월드와이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는 진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화제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 CGV]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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