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함부르크 임대 마치고 올 여름 잘츠부르크 복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희찬(23)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 임대를 마치고 원 소속팀인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복귀한다.

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함부르크 임대를 끝내고 올 여름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황희찬은 지난 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후 함부르크로 1년 임대됐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19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황희찬은 잘츠부르크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2016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황희찬은 86경기에서 2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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