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칸나바로 감독이 2경기 만에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칸나바로는 2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대표팀 감독 사임 의사를 발표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자시의 가족과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직에 집중하기 위해 중국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는다는 뜻을 전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지난 1월 열린 아시안컵을 끝으로 중국을 떠난 리피 감독에 이어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끈 중국은 지난 3월 열린 A매치에서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에 잇달아 0-1 패배를 당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조국 이탈리아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중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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