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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가수 홍서범이 조갑경에게 콩깍지가 씌였었다고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콩깍지가 발목 잡았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홍서범은 "조갑경에게 콩깍지가 씌였지만 결혼까지 할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조갑경은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라고 응수했다. 이어 "밤길 조심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서범과 조갑경은 지난 1994년 결혼,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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