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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남태현의 연애 상담이 화제다.
남태현은 지난 3월부터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유튜브를 통해 '남태현의 러브코칭'를 진행하고 있다. 독자들의 실제 사연을 토대로 상담한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시작해, ‘나쁜남자’ 편, ‘연애고자’ 편에 이어, ‘연애난관’과 ‘연애의 적정거리’, 또 ‘폴리아모리’ 에피소드까지, 지금까지 공개된 7개 주제마다 매회 사이다 상담으로 새로운 팬들을 양성하고 있다.
남태현은 “남자가 잠수를 탔다면?”이라는 질문에 “미안하지만 너한테 관심이 없는 거다. 기대하지 말고 잊어버려라”라고 답했다. 또 "6년 사귄 남친이 있는데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는 사연에는 “인간의 본능이다. 6년 지나서야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거의 부처님급인 거다”라며 공감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불어 "원나잇 후 잠수 탄 남자”에 대한 고민에는 “스스로 매력 없다고 자책하지 말고 너도 즐긴 걸로 끝내라”거나 “미련 두지 말고 너 자신을 더 사랑해라”라고 다독인다. 이 밖에도 소개팅 자리에서의 구체적인 팁부터 밀당의 기술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솔직담백한 연애상담을 선보였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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