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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글로벌 스포츠매체 ‘폭스스포츠’가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를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을 조명하면서 손흥민을 비롯해 차범근, 구자철, 지동원 등을 소개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서는 함부르크, 레버쿠젠을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아시아 최고 선수로 성장했다고 자세히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분데스리가 출신으로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18세의 나이로 함부르크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을 때부터 이미 아시아 최고 선수가 될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유럽 현지에서 손흥민의 잠재적인 몸 값으로 1억 유로(약 1,305억원)으로 추정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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