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하성이 3루수로 나선다.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하성은 주 포지션이 유격수이지만 지난해부터 3루수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도 유격수 자리를 김혜성에게 내주고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하성이 3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올시즌 6번째다. 최근 경기는 4월 25일 고척 두산전이었다.
4월 28일 경기 수비 도중 무릎 쪽에 통증을 느껴 전날 지명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이날 수비도 함께 소화한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한편,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3루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지명타자)-서건창(2루수)-김규민(좌익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키움 김하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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