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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곱창집 아들이 몰려드는 손님을 한꺼번에 받아 이를 본 백종원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곱창집 아들이 가게를 찾은 많은 손님들을 한꺼번에 테이블에 앉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곱창집을 찾은 백종원은 아들과 부부 세사람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남편과 아들은 빨간 두건을, 아내만 검정 두건을 한 모습을 보고 "왜 혼자만 색이 다르냐"고 물었다.
이어 백종원은 "아들이 같은 색의 두건을 권했지만 어머님이 거절하신 것 같네요"라고 추측하자 이를 들은 곱창집 사모님은 "정말 잘 아시네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아버지는 아들에게 "손님에게 주문을 빨리하라고 재촉하지마"라고 당부했다.
곱창집 아들은 가게 앞에 줄서 있는 손님을 가게의 테이블에 한꺼번에 앉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백종원과 김성주는 "심란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백종원은 "세사람이 회의를 하라고 했는데 회의를 하지 않는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몰려주는 손님들을 정리하고자 아들은 손님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줬다.
한꺼번에 손님이 들어온 상황인지라 손님을 받던 아들까지 주방에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됐다. 때문에 가게에 들어온 새로운 손님들은 안내주는 사람이 없자 가게 문앞과 카운터 앞을 서성였다. 결국 백종원은 김성주에게 지금 도와줘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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