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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5회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1회 1사 2, 3루에서 브랜든 벨트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한 류현진은 2회부터 4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 번트안타를 한 개 내줬을 뿐 3회와 4회는 삼자범퇴 처리했다.
5회 선두타자 케빈 필라와 만난 류현진은 볼카운트 2-1에서 2루수 앞 땅볼(유격수 방면)로 처리했다.
이어 브랜든 크로포드 역시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얀게비스 솔라테도 유격수 땅볼로 막고 5회도 깔끔하게 끝냈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 5회 투구수는 19개였으며 이날 총 투구수는 72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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