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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6회말에도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1사 1루서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위기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1-1 동점을 만든 직후 6회말을 맞았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유리한 볼카운트(1-2)를 점했고, 이후 높은 코스로 향한 유인구를 통해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2회말 무사 1루 이후 12타자 연속 범타 행진이었다.
류현진은 이후 스티븐 두가르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류현진은 1사 1루서 타일러 오스틴의 2루수 땅볼을 유도했고, 다저스 내야진은 이를 병살타 처리했다.
류현진은 6회말에 단 8개의 공만 던졌으며, 6회말까지 투구수는 80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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