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키움이 하위타순에 변화를 줬다.
키움 히어로즈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임병욱-이지영-송성문으로 이어지는 하위타순을 구성했다.
4월 30일 경기에서 장단 23안타로 15점을 뽑은 키움 타선은 전날 박종훈에게 막히며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이날도 상위타순에는 변화가 없다. 이정후, 김하성이 테이블세터로 나서며 제리 샌즈-박병호-장영석으로 중심타순을 구성했다. 6번 타자는 서건창.
다만 포지션에는 변화가 있다. 전날 3루수를 맡았던 김하성이 유격수 자리에 컴백하며 박병호가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장영석도 지명타자에서 1루수로 자리를 옮긴다.
하위타순은 모두 바뀐다. 임병욱이 7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며 이지영이 8번 타자 포수, 송성문이 9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송성문은 4월 28일 KIA전 이후 첫 선발 출장이다.
한편, 이에 맞서 SK는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제이미 로맥(1루수)-김강민(중견수)-김성현(유격수)-안상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9번 타자 3루수로 나서는 키움 송성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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