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체중관리에 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여러 방송 매체에서도 효과 좋은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을 앞다투어 다루고 있다.
대부분 다이어트 목표는 빠른 감량과 요요 없이 유지하는 것인데 이에 최근 유행처럼 번지며 빠른 감량 방법으로 떠오른 ‘간헐적 단식’과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노유민 다이어트’ 비법을 비교해 봤다.
간헐적 단식은 일정한 시간과 간격을 두고 공복과 식사를 반복하는 것으로 얼마 전 tvN의 한 방송 프로그램 에서는 간헐적 단식이 각종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런 간헐적 단식이 왜 다이어트 방법으로 떠올랐을까? 아침만 거르고 점심 저녁은 평소대로 먹는 ‘16시간 단식, 8시간 두 끼 식사 단식법’이 가장 유명하며, 다이어트 보조식이 아닌 일반 식을 먹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금식 시간을 일정하게 가지는 동안 우리 몸은 혈액 내 당 수치를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이렇게 일정 시간 금식하게 되면 포도당이 고갈 되고 인슐린도 바닥 나는데, 이때 우리 몸은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 원으로 쓴다. 이렇게 지방을 소모하는 원리로 체지방 연소가 이루어 지고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부작용에 대한 염려도 크다. 간헐적 단식으로 영양 결핍과 면역력 저하 그리고 근육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단식 전 과도한 폭식으로 고도비만이 될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 아침 식사를 굶는 방법은 뇌에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해 학습 능률을 떨어트릴 수 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공복혈당 장애로 저 혈당이나 쇼크를 유발할 수도 있다.
결국 간헐적 단식은 단기적으로 체중이 줄 수 있으나, 건강 문제로 인해 오래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더불어 단순히 다이어트 목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면, 심한 요요 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렇게 간헐적 단식이 다방면으로 화두에 오르며, 노유민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방법인 규칙적인 식습관에 대해서도 다시금 주목하고 있다. 노유민은 2015년도에 3개월 만에 30키로 감량 후 현재 4년째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 중이다. 그리고 그 비결로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을 꼽았다.
노유민 다이어트 방법은 ‘식사 시간’에 제한을 두면서 지방 소비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간헐적 단식과 흡사해 보이지만, 16시간 이상 오래 굶지 않고 영양소 불균형 없는 다양한 음식 섭취를 중시한다는 점이 조금 다르다.
기본적으로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면서, 하루 세끼 식사를 5시간 간격으로 먹는 습관을 들였다. 무엇을 먹는지 칼로리에 연연하기 보다, 언제 먹는지 식사 패턴을 꼼꼼히 체크한다.
현미밥과 함께 녹색 채소를 쌈으로 섭취하는데, 채소마다 들어 있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채소를 먹는 것이 포인트다. 백미보다 영양 소가 3배 더 많고, 탄수 화물 비율이 낮아 체내 축적 지방이 낮은 현미밥을 먹는다. 수분 섭취로 찬물 대신 따뜻한 물을 꾸준히 먹는 것도 중요하다. 체온을 올려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혈액순환 개선도 도왔다. 이와 함께 강도가 그리 높지 않은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노유민은 tvN의 한 프로그램에서 에서 “하루 세끼 식단계획표 대로 먹은 것이 가장 중요했다. 외출 시 계획된 시간에 먹을 수 있게 도시락 지참은 필수였고, 그 시간에 식사를 거르면 놀랍도록 몸이 기억해 나중에 꼭 폭식을 하게 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노유민 3~4년째 요요 없는 건 진짜 대단하다.“ “하루 세끼 잘 챙겨먹는 고전적인 식단이 평생 지킬 수 있는 식단인 것 같다.” “고른 영양소를 규칙적으로 먹는 다이어트가 가장 부작용 없는 방법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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