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샌즈가 2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제리 샌즈(키움 히어로즈)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3-7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샌즈는 SK 선발 문승원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4월 30일 SK전 이후 2경기만이자 시즌 5호 홈런이다.
키움은 샌즈에 이어 장영석까지 홈런을 기록하며 5회초 현재 SK와 7-7로 맞서 있다.
[키움 샌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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