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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과 박민영 사이에 미묘한 불이 지펴졌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에서는 라이언(김재욱)과 자신의 관계를 망상하는 성덕미(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김보라)는 라이언이 보는 앞에서 채움 패치 계정을 탈퇴했다. 성덕미는 자신과 라이언의 관계에 진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신디가 곧 금방 둘 거 같다. 그만둘 때까지만 고생하자"고 말했다. 이 때문에 성덕미는 자신과 라이언의 관계에 대해 고민에 빠졌다.
성덕미는 라이언과의 가짜 연애라도 이어가기 위해 신디가 계속 일하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라이언은 신디에게 아무런 일도 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성덕미는 신디가 다른 일을 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차시안(정제원)은 전시와 싱글 앨범을 동일한 콘셉트로 하고 싶었지만, 비주얼 디렉터가 잠적했다. 성덕미와 라이언은 비주얼 디렉터인 최다인(홍서영)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성덕미는 라이언과 최다인의 절친한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 최다인은 "작업실이 완성돼야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덕미와 라이언은 최다인의 작업실 꾸미기에 참여했다. 성덕미와 라이언은 같이 가구를 만들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최다인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남은기(안보현)는 라이언을 자꾸만 신경 쓰는 성덕미 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다. 남은기는 가구를 만드느라 라이언과 바을 새야 한다는 성덕미 때문에 "당장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남은기는 성덕미를 지키러 가구 공방에 등장했다. 남은기와 라이언 사이 말없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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