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할래GG' 데프콘 "게임하면 성적 떨어진다? 이젠 달라졌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데프콘이 학생들과 게임 대결을 즐긴 소감을 말했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같이 할래? GG' 제작발표회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 서울 가든호텔에서 채성일 PD, 래퍼 데프콘,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맨 이용진, 가수 김소혜, NCT 재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데프콘은 "아무래도 부모님들은 게임을 하면 성적이 떨어진다고 많이 걱정을 하신다. 그런데 이번에 학교를 돌아다니다보니 달라진 것이 있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데프콘은 "학생들을 만나보니 공부를 하면서도 게임을 다 잘하더라. 또한 같이 협력을 해서 하는 게임이 많다보니 친구들과 친목도 다질 수 있었다. 나 또한 편견이 깨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같이 할래? GG'는 연예게 대표 게임 고수로 이루어진 게임단이 전국의 고등학교에 도전장을 던져 게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GG 게임단' 데프콘, 신동, 이용진, 김소혜, NCT 재민은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최근 첫 대결을 마쳤다.

'같이 할래? GG'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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