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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혼여성 10명 중 8명은 신혼집을 마련할 때 비용 일부를 부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M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만 25세에서 39세 사이의 미혼남녀 3,002명에게 신혼집 마련 비용을 얼마나 부담할 의향이 있는지 물은 결과, '전액'이라는 답은 남성이 40%였고 여성은 6%에 그쳤다.
그러나 '일부 부담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여성이 82%로 남성 57%보다 높게 나왔다.
구체적으로 얼마를 부담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평균적으로 남성은 1억 3,700만 원, 여성은 6,700만 원을 부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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