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변영주 감독이 인권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셀마'와 '런던프라이드'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변영주 감독, 민규동 감독, 배순탁 작가가 함께했다.
첫 번째 감상 영화는 '셀마'였다. 민규동 감독은 "인권이 많이 달라졌지만 미국 사회는 아직도 그렇다. 미국은 최근에 흑인 남성이 주문 안 하고 앉아 있다고 신고했다. 영화 개봉하고 '퍼거슨 사태'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변영주 감독은 "얼마 전에 SNS에서 흑인이 자기 색에 맞는 밴드를 했다고 올린 글을 보고 허를 찔린 느낌이었다. 인권 문제는 오래 전 일 같지만 100년도 안 된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셀마'는 마틴 루터 킹과 흑인 참정권을 위한 셀마 행진을 주제로 한 영화다. 브래트 피트가 제작하고 오프라 윈프리가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장성규는 "한줄평으로는 '비폭력으로 뜻을 관철해 내고야 말겠다는 저항 정신은 경이롭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나 권리도 선대의 희생이라는 걸 잊지 말길'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