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해부터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있는 좌완투수 권혁(36)이 마침내 두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권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에서 두산이 6-2로 앞선 8회초 구원 등판했다.
두산 입단 후 첫 등판. 두산은 이천웅, 오지환, 김현수 등 좌타자들이 줄줄이 대기한 8회초 권혁을 마운드에 올렸다.
권혁은 선두타자 이천웅을 초구에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다. 오지환에게는 볼카운트 3B 1S로 불리했지만 144km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한 뒤 또 한번의 직구(143km)로 중견수 플라이를 잡았다.
김현수의 우전 안타성 타구를 2루수 오재원이 몸을 날려 잡았으나 1루 송구를 하지 못해 내야 안타를 내준 권혁은 우타자 채은성이 나오자 이형범과 교체됐다. 이후 2사 만루 위기까지 있었지만 이형종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권혁의 실점은 없었다.
⅔이닝 무실점. 이날 직구와 슬라이더를 구사한 권혁은 최고 구속이 144km까지 나왔다.
[권혁.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