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맨' 권혁(36)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권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에서 두산이 6-2로 앞선 8회초 구원 등판했다.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조쉬 린드블럼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권혁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현수에게 2루 방면 내야 안타를 맞은 권혁은 이형범에게 공을 넘겼다. 2사 만루까지 이어졌지만 실점은 없었다.
경기 후 권혁은 "팬들의 환호와 응원 덕분에 기분 좋게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오늘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었지만 맞아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공격적으로 던졌는데 운도 따랐다. 뒤에 좋은 후배 투수들이 많아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고 후배들에게 이어주는 게 내 역할이기도 하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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