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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뉴이스트 민현이 기특한 면모를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는 뉴이스트 민현이 출연했다.
이날 민현이 "서울 온 지 8년 반 됐다"고 말하자 그의 모친이 "짠하다. 네 사춘기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니까. 그런 게 아쉽다"며 뒷바라지를 제대로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또 엄마는 "뉴이스트 데뷔하고 이럴 때 마음이 안 좋고 힘들었다"며 "누가 알아 주는 것도 아니고 무명에 고생만 잔뜩 했다"고 말했다.
이에 민현이 "그런 추억이 있기 때문에 지금 잘 되는 것"이라며 씩씩하게 말하자 민현의 엄마는 "낯설다. 어릴 때 개구쟁이였지 않나. 그렇다가 다 큰 청년으로 있으니까 한편으론 섭섭하다. 못하겠다는 이런 말을 한번도 안 했다. 철이 일찍 들었다"며 아들을 기특해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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