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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김대범이 죽도로 심형래 선배를 너무 세게 때린다"고 밝힌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TV '스마일킹' 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5일 어린이날, 밤 9시 방송될 코미디TV '스마일킹' 2회 예고편에는 심형래가 관객들의 큰 함성과 박수 속에 밝게 웃으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등장한다.
황현희가 밝힌 대로 장군 역을 맡은 김대범이 심형래 머리를 너무 세게 때리자, 심형래가 심각한 표정으로 자신의 머리를 만지며 고통스러워한다. 이에 김대범, 황현희, 김환석, 이종현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밝게 웃어 폭소를 자아낸다.
또 심형래가 "보면 몇 명인지 모르냐?"고 김대범에게 복수를 하자, 김대범이 밝게 웃으며 놀란 표정을 짓자 심형래가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심형래가 황현희의 머리를 뱀이 물었을 때 독이 퍼져나가지 않게 응급 처치를 시연한 후 황현희의 눈이 돌아가자, 김대범이 죽도로 심형래를 저지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황현희가 김대범을 붙잡으며 "녹화 못하겠어요. 못하겠어"라고 말하며, 들것에 실려나가는 장면이 등장해 또다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앞서 팟캐스트 '썰빵' 88회에서 황현희는 "녹화 중에 김대범 씨가 힘이 잔뜩 들어갔더라고 심형래 선배님 머리를 때리는데, 나는 '장작' 패는 줄 알았어. 나는 심형래 선배님의 '머리통'이 부서지는 줄 알았어. 그거 보고 나 혼자 무대에서 웃음이 터져가지고, 배를 잡고 웃었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코미디TV '스마일킹' 2회 예고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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