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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간) “포그바가 자신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맨유에서 탈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친구들에게 더 이상 맨유에 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맨유의 문제아로 낙인 찍인 포그바가 이적을 추진 중이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연봉에 관해 개인 협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포그바가 레알에 대해 “드림 클럽”이라고 말하면서 이적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현재로선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 매체는 “포그바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진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맨유에서도 포그바를 팔 계획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포그바 몸 값으로 1억 6,000만 파운드(약 2,433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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