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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하노버에 완승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선두를 이어갔다.
뮌헨은 4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하노버에 3-1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23승5무4패(승점 74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하노버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코망과 나브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 뮐러, 티아고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보아텡, 쉴레, 킴미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전반 27분 레반도프시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레반도프스키는 킴미히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뮌헨은 전반 40분 고레츠카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코망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이어받은 고레츠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하노버는 후반 6분 조나다스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조나다스는 후반 1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뮌헨은 후반 39분 리베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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