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단독선두에 올라 통산 8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 6507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다.
김세영은 통산 7승을 기록 중이다. 작년 7월 손베리 크릭 이후 10개월의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29일 LA 오픈서 준우승하며 상승세를 탔다. 3라운드 3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11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번홀에선 보기를 적어냈다.
양희영(우리금융그룹), 지은희(한화큐셀)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 이정은6(대방건설), 최나연(SK텔레콤)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9위, 김인경(한화큐셀)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4위, 전인지(KB금융그룹), 최희용, 유소연(메디힐)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20위, 최운정(볼빅)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2위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7개에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8타를 잃었다. 3오버파 219타로 박희영(이수그룹)과 함께 3오버파 219타로 공동 46위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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